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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9

[성동구/성수] 제철 재료를 사용하는 신상 성수동 와인바 아도르 Ardor 아도르 Ardor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3길 4-13 1층영업시간 : 11:00 - 24:00라스트오더 : 23:00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성수동에 신상 와인바가 생겼다고 해서 친구들과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두 명의 셰프가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여 메뉴를 만들어 낸다고 하네요.    저희는 캐치테이블을 이용해서 예약을 했는데, 네이버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당일 워크인 보다 예약을 하고 가면 셰프님께서 좋은 자리를 미리 마련해주세요 ! (꿀팁)     입구에 도착하자마자부터 아 저기 분위기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출입문부터 레드브릭..! 그리고 투명한 유리의 출입문이 보이네요.이때부터 맛있는 음식 먹을 생각에 두근두근 거렸어요.      너무나도 예뻤던 창가자리.밖.. 2024. 8. 29.
[강남구/청담동] 돈카츠 맛집 호시카츠 청담동 돈카츠 맛집 호시카츠 ​ ​ 직장동료의 추천으로 호시카츠를 찾아가봤습니다. 회사가 청담이라 멀지 않아서 퇴근 후 바로 갔는데도 2팀이 웨이팅을 하고 있더라구요 ㅠ_ㅠ ​ 예약이 불가능하니 시간을 잘 맞춰서 가셔서 웨이팅 없이 들어가시길 바라요. ​ ​ ​ 저희는 다 맛보고 싶어서 히레와 로스를 둘 다 큰 사이즈로 시켰어요. ​ ​ ​ 사진만 봐도 돈카츠가 얼마나 잘 튀겨졌는지 느껴지시죠? ​개인적으로는 로스카츠보다는 히레카츠가 더 촉촉하고 더 맛있었어요 ! ​​ 한 입 딱 베어 물었을 때 육즙이 주욱- 터지면서 씹으면 정말 고기가 부드러워요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어찌보면 가격이 조금 있다고 생각이 드실 수 있으나, 드셔보시면 "아 절대 비싼 가격이 아.. 2020. 12. 14.
[제주도] 제주 공항 가까운 낙지볶음 맛집 시골길 제주 공항 가까운 낙지볶음 맛집 시골길 낙지볶음 청국장 맛집 시골길 내가 제주도에 아주 좋아하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그 게스트하우스는 포스팅을 굉장히 아껴둘까한다. 내가 제주도를 언제 갈지, 얼마나 갈지 또 모르는데 예약이 다 차있으면 나 너무 속상해.. ​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선 일본에서 이자까야를 운영하시다가 제주도로 내려와서 지금 게스트하우스를 운영중이시다. (이정도 정보로도 알만한 사람은 알지않을까 싶다) 그만큼 맛집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 알고 계신데, 사징님 추천으로 서울로 돌아오기 전에 들렸던 곳이다. ​ ​ 첫 번째, 제주 공항이랑 가까워서 서울 복귀전에 한 끼 하고 오기 정말 좋다. ​ 두 번째, 맛있다. 역시 맛이다. 음식집은 맛이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 ​ ​ 이쪽 길로 들어서면 .. 2020. 12. 13.
[마포구] 경의선숲길 국수 맛집 옥면가 경의선 숲길 근처의 옥면가를 찾았다. ​ 표지판이 길쪽에 보이고 그 표지판을 따라 골목으로 들어가야 옥면가가 등장한다. ​ ​ ​ 메뉴는 통 장각 옥면, 매콤 통 장각 옥면 두 가지인데 나는 매콤한 맛을 주문하였고 역시 면은 곱배기지 하며 곱배기로 주문하였다. ​ ​ 옥면가만의 옥수수로 만든 특별한 면을 한 젓가락 먼저 먹은 후, 국물을 후루룩 들이켰다. ​ ​ 삼키자마자 ‘아, 여기는 밥을 무조건 말아먹어야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참고로 밥이 무제한 공짜이다😉) ​ 냄비의 뚜껑을 열면 닭다리가 부추, 파프리카, 양파와 함께 담겨져있다. 닭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도 같이 나오는데 요놈이 아주 기가 막힌다. 닭고기를 조금 찢어 소스에 찍어 부추, 양파, 파프리카와 함께 입안에 넣으면.. 2020. 12. 11.
[성수/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카페 5 to 7 성수동 서울숲 카페 5 to 7 수플레 맛집 루프탑 카페 ​ 작년 겨울. 코로나가 없던 시절. 올 거라는 생각도 못했던 그 시절에 방문했던 성수동의 5 to 7카페이다. 저녁에 문득 카페가 가고싶어 친한 동생에게 연락하여 정말 급하게 갔다. ​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느낌의 5 to 7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주택을 개조해 만든 것 같은데, 루프탑도 있다. ​ ​ 들어가면 긴 바가 우리를 맞이하고 그 곳에서 주문을 받는다. 바에서 앉아서 커피를 마시던 손님들도 꽤 있었다. ​ ​ ​ ​ ​1층 2층 루프탑 3가지의 공간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우린 전체적으로 한바퀴를 둘러본 후 2층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고르기 위해 내려왔다. ​ 어떤 것이 맛있는지 확인하고 가지 않았던 터라, 시그니처메뉴인 5to7 슈페너를 시켜.. 2020. 12. 9.
[제주도] 갈치조림 맛집 덕승식당 오늘도 내 사랑 제주도에 있는 갈치조림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덕승식당 왜 장소가 덕승식당이 아니라 제2덕승이에요? ​ ​ 덕승식당이 2호점을 오픈하여 건물을 지었다. ( 제 건물은 언제쯤...? ) ​ ​ 이 곳이 덕승식당 1호점이다. 허나 나는 새로 지은 건물에 가서 먹어보고 싶어서 2호점으로 갔다. ​ ​ ​ ​ ​ 덕승식당 본점이 오픈한지는 20년이 훌쩍 넘었다. 그런 덕승식당이 신관을 오픈하였다. 본관에 비해 약 2배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실내를 자랑한다. 어머니의 손맛을 물려 받은 형제가 구관과 신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집의 가장 큰 자랑은 전용 어선인 덕승호다. 전용 어선을 운영하는 덕분에 가격 또한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특히 고등어와 방어, 히라스 등의 회는 적은 .. 2020. 12. 8.
[강원도] 영광정 메밀국수 나는 개인적으로 면을 굉장히 사랑한다. 면 종류 음식이라면 가리지 않고 뭐든 좋아한다. 면에 편식이 있을 수가 없지 !! I Love 면 !!!!! 나의 친구 수항이와 떠난 강원도 여행. ( 강원도야 너도 사랑해 ♥ ) ​ 강원도로 떠나자 마자 급하게 들렸던 막국수집이 너무 맛이 없어서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 제대로 찾아서 막국수를 먹으러가자고 이야기하였다. ​ 한국 커피명장 1호 박이추 바리스타 카페에서 속초로 바다를 보러가기로 정하고 그 사이에 들리자며 리스트를 간추렸다. ​ 첫번째, 맛있는가? 두번째, 가는길에 잘 맞는가? ​ ​ 그리하여 찾아낸 막국수 맛집 영.광.정. 감히 말하겠다. 속초 혹은 양양을 간다면 그냥 여기 가세요. "오늘 뭐 먹지?" 고민 말고 여기로 향하시면 됩니다. ​ 이 곳엔 비.. 2020. 12. 7.
[제주도] 스시애월 오마카세 나는 제주도를 정말 좋아한다. 물론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도 정말 좋아하는 곳이겠지만, 나에겐 조금 다르다. 정말 힘들었던... 한달에 80만원을 받아가며(아르바이트가 아닌 정직원이였다.) 1년 6개월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한 회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떠났던... 그리고 태어나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가본 곳이 제주도다. ​ 너무나 지쳐있던.. 그냥 훌쩍 떠나버리고 싶던.. 그런 마음가짐일 때 가서 더 특별한 것일 수도 있다. 그렇게 좋아하는 제주도의 한 맛집이자 오마카세 가게를 소개하고자 한다. ​ 이 곳은 보통 2주 전쯤에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네이버에 스시애월을 검색하고 나와있는 번호로 전화하여 예약을 잡으면 예약금을 걸어달라고 한다. 노쇼가 너무 많아져 사장님께서 시스템을 바꾸셨다.. 2020. 12. 7.
[구의/광진구] 구의역 술집 키엔오 오늘은 나의 최애 술집 키엔오(Kieno) 를 소개하려 한다. ​ ​ 솔직히 이 가게는 리뷰를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만큼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나만 알고 싶은 술집이기 때문이다. ​ ​ ​ 길을 가다가 보면 가게가 벽면 보다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못보고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 ​ 이 가게는 내 친구가 그냥 집 근처 술집을 들어갔다가 알게 된 곳인데, 너무 맛있어서 나에게 소개시주었다. 가게 입구부터 일본스러움이 확 하고 풍기는 키엔오. ​ ​ ​ 가게 내부엔 테이블은 2개 뿐, 바 테이블로 다 되어있다. 그래서 더 일본 느낌이 물씬 나서 더 매료되었다. ​ ​ ​ ​ 불을 사용해야 하는 요리들은 주방이 안쪽에 따로 되어있어서 요리하는 것을 볼 수 없지만, 사시미 칼을 사용하는 것은 바 테이블.. 2020. 12. 5.